기도와 눈물

2월 9 업데이트됨

2020년 새해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음력으로는 이제 시작이 되었습니다. 1월 한달을 돌아보며새해의 기도와 다짐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시작’이라는 단어는 늘 설레임과 진지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시작’이 갖는 의미만큼 많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항상 무언가를 마음먹고 시작하거나 새롭게 할 때가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대학생 때 불렀던 노래중에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라는 노래입니다. 올해도 새해를 시작하며 그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울듯이...’

  노래 가사처럼 눈물로 시작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대학에 합격하며 신학을 공부한다는 감동으로 흘렸던 눈물, 아내와 처음 부부가 되던 날, 예식을 진행하며 흘렸던 눈물, 첫 아이가 태어난 날 아이를 보며 흘린 눈물, 처음 목회를 나가 지하 예배당에서 흘린 눈물... 잠시만 생각해도 많은 순간들과 눈물들이 기억납니다. 이 모든 눈물들은 많은 의미와 뜻을 담고 있어서 잊을수 없는 인생의 소중한 부분으로 남아있나 봅니다. 이 눈물들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그 속에 순수한 마음과 기도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교회를 위해,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또 다시 ‘시작’의 눈물을 흘려봅니다. 순수한 마음과 기도가 담긴 눈물이 교회의 작은 씨앗이 되고, 성도들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해줄 작은 바람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진심을 다해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흘리는 눈물을 원하십니다, 눈물의 온기가 다른 이들에게 전해지고 그들의 삶에 따스한 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모든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기도하며, 그 속에 우리의 눈물을 담을 때, 주님의 소원을 이뤄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고,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며,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교회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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