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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10일

    2021년 10월 10일 [감사의 시]

    게시판: 이번주 설교

    [감사의 시] 시100:1-5


    오늘은 10월 둘째 주일입니다. 주님 앞에 예배 드리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 위에 크신 은헤와 평강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추수감사절’예배로 드립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올 한해도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감사의 시’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추수 감사절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대륙에 상륙했던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그들은 굶주림과 풍토병으로 많은 이들이 사망하게 되었지만 처음 수확한 옥수수와 작물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 드린 것이 유래가 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들은 신앙을 위해 낯선 땅에 정착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기도 했고 앞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믿음이 약해지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었을까요? 이것에 대한 해답이 2021년 추구감사절을 통해 우리가 함께 나눠야 할 은혜입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산다고 다짐하고 결단하면서도 현실의 문제 앞에서 어려움과 힘든 일을 경험하며 넘어지고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믿음이 약해지고 감사가 아닌 원망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해 다시금 감사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 앞에서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오늘은 딱 하나만 전하려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몇 주에 걸쳐서 시편을 보고 있는데 오늘 본문인 시편 100편은 ‘감사의 시’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3절에 있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럴 때,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 기억할 때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청교도인들에 관한 이야기 중에 102명이 미대륙에 상륙했지만 첫 해가 지나고 44명만이 남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4명의 사람들도 배고픔으로 인해 생존이 불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수확을 앞둔 시기에 벌레 떼가 그들의 작물을 먹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절망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신앙을 위해 이곳에 왔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았다는 겁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니 그들의 눈에 그려진 것은 배고픔과, 질병, 어려움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그들을 인도하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었고 미국의 근본 이념이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시편100편의 고백처럼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앞만 보고 나아가려 합니다. 미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은 뒤를 돌아보는 삶입니다. 마치 농부들이 추수 때가 되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것과 같습니다. 비바람속에서도 잘 자란 작물들을 보며 감사하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되며 도움의 손길들을 떠올리며 감사하기도 합니다. 성도의 삶도 이와 같아서 나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어려움과 아픔이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주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나를 인도해 주시고 도우신 주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 속에 함께 하신 주님께서 내 인생속에, 그리고 나의 가정속에 여전히 함께 하심을 깨닫고 기억할 때 우리는 주님앞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의 첫 유혹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을 잊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욕망 앞에서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결국 죄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걸음 걸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되었던 청교도 인들은 하나님을 믿고 기억하는 것에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시편100편, 감사의 시에서도 우리 인생 속에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실 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 때 감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속에서 왜 감사가 사라지고 있습니까? 어제 감사했던 것이 왜 오늘은 유지되지 못하고 있나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인도하시고 내게 은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내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저 멀리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2021년 추수감사절을 통해 주님을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 속에 하나님이 하나님 되셔서 크신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라며 시편100편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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